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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스포츠 둥지 기자, 한국 스포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였다 스포츠 둥지 기자, 한국 스포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였다 글/ 신용욱(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지난 11월 2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8 스포츠 둥지 기자단 마지막 기획회의가 열렸다. 금년 3월에 시작하여 11월 기획회의를 끝으로 총 9번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스포츠 둥지는 나에게 큰 자산을 안겨 주었다. 사람들에게 육상을 알리고 육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시작한 나의 스포츠 둥지 기자단 한 해 동안 작성한 기사를 되돌아보면서 글쓰기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꼈다. 기사를 작성하는 일 뿐만 아니라 다른 글을 작성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기획회의를 마치고 찍은 단체사진/ 출처 : 신용욱 기자) 나는 육상전문기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육상을 알리고 육상이 발전되.. 더보기
1988 응답하라! 서울올림픽 그 영광을 넘어, 미래를 향해 더보기
수도권 지역의 가볼 만 한 스포츠 명소 Best 7 - 지하철로 돌아보는 우리 스포츠의 발자취를 찾아서... 글/ 김지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우리나라는 유독 스포츠와 인연이 많은 나라다. 올림픽, 월드컵만 되면 대다수의 국민이 관심을 갖고, 그 열기에 걸맞게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세계 톱10 수준에 오른다. 또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세계육상선수권 등 각종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를 모두 유치했고, 한 나라에서 1-2개도 갖기 힘든 프로스포츠를 4개(축구, 야구, 배구, 농구)나 보유하고 있는 것도 그렇다. 영토는 작지만 그 안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은 어쨌든 '스포츠 강국'이고 '스포츠 국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스포츠의 힘, 그리고 역사를 평소에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꼽는다면 딱 떠오르지 않는다. 물론 올림픽, 월드컵을 치른 경기장들이 .. 더보기
올림픽, 월드컵을 아무나 후원할 수 없는 이유는? 글 / 박보현 (한국체육대학교 박사후과정) 2010남아공월드컵은 첫 원정 16강 지출이라는 성과 말고도, SBS의 독점중계방송, 서울광장을 둘러싼 거리응원 논란 등, 개막전부터 축구 이외의 사회적 논쟁거리를 만들어냈다. SBS는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KBS와 MBC의 법정 소송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독점중계를 강행했고, 2002년 이후 상업성에 휘말린 붉은 악마는 우여곡절 끝에 서울광장을 사수했다. 올림픽과 월드컵때마다 되풀이되는 이러한 상업성 논란은 점점 더 가열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기업들의 입장에서 올림픽과 월드컵의 상업적 가치가 더욱 커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올림픽과 월드컵은 어떻게 자신의 상업적 가치를 높였을까? 그 답으로 미디어의 역할을 지적하는 이들이 많다. 틀린 말이 아니다.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