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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핸드볼

[대학스포츠 人터뷰 4] 제 2의 '우생순'을 꿈꾸며 - 경희대학교 핸드볼부 글 / 김선우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대한민국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다룬 영화 ‘우생순’은 그 당시 대한민국에 핸드볼 열풍을 불게했다. 이 영화를 계기로 핸드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실업리그가 창단 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 뉴스포츠인 ‘츄크볼’도 핸드볼에 기원을 둔 스포츠이다. 핸드볼은 많은 국제 대회나 국내 대회들이 열리고 있지만 올림픽 등에서만 주목을 받는 등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희대 핸드볼 선수들은 무더위와 장마를 잊고 ‘제 2의 우생순’을 꿈꾸며 오늘도 여전히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훈련 중인 경희대 핸드볼부 ⓒ김선우 대학 최강자를 위하여! 경희대학교 핸드볼부 경희대 핸드볼부는 역사와 명성을 자랑한다. 현재 실업리그에서 뛰고 .. 더보기
[Interview] ‘그대에게 한국여자 핸드볼 10년을 건다’ -코리아 리그 챔피언전 MVP 류은희 글 / 김성수 (스포츠둥지 기자) 런던 올림픽 당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보여줬던 투혼을 기억하는가. 여자 핸드볼의 최종 순위는 4위였지만,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와중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남기기에 충분했으며 우생순 시즌2 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올림픽 종료 후 재개된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선 평소보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러한 핸드볼의 인기를 불러일으킨 주역 중 하나는 바로 인천시 체육회 소속의 류은희다. 류은희는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코리아리그에선 인천시 체육회를 2년 연속 정상으로 이끌며, 챔피언전 MVP를 차지했다. 게다가 아직 22세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선수기에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류은희 선수 ⓒ류은희 선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