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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훈련

[스포츠체력코치아카데미] 체력코치 토종 시대 활짝 열렸다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체력증진을 도와주는 스포츠 체력코치 양성 프로그램이 국내서도 실시돼 앞으로 국내 체력코치가 양산될 전망이다. 대한역도연맹은 최근 올해 두 번째로 개설한 스포츠 체력코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체력코치는 그동안 외국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력훈련을 담당하는 것이 주된 업무이다. 2002 한‧ 일 월드컵 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히딩크 감독은 외국서 데려온 체력담당 코치를 직접 대동하고 다녀 선수들의 체력 강화에 큰 효과를 봤다. 그동안 국내서 피지컬 트레이너로 불리던 체력코치는 주로 외국인들이 맡았던 것이 사실이다. 축구 체력코치를 영입하기위해 국내 프로팀의 경우 고액의 연봉을 주고 브라질 등 외국에서 .. 더보기
대한민국은 일본에게 평생 라이벌이지만 선진기술은 좀 배워가겠습니다.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뜨거웠던 런던 올림픽의 열기를 뒤로한 채 폐막식을 하루 앞둔 2012년 8월 12일에 일본에서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의 와카야마현 역도 대표선수들이었다. 히가시 고등학교, 기호쿠 고등학교, 와카야마현청 실업팀 등 현대표선수로 구성된 일본 역도팀은 오래 전부터 눈 여겨왔던 경남 김해시의 유일한 역도 훈련장인 영운 중, 고등학교 역도훈련장을 찾았다. 국경을 넘어 전지훈련을 왔는데 대표팀도 아닌 일반 중, 고등학교 팀을 찾아오다니 이 학교에 무슨 비밀이 있나 궁금했다. 김해 국제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와카야마 일본 역도팀 ⓒ이아영 한국을 찾은 이유를 묻자 히가시 고등학교의 감독은 “대한민국 역도는 전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역도에서의 세계 최강국을 꼽으라면 중국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