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어로빅스

여성스포츠는 스포츠선진화의 잣대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바야흐로 정보화, 디지털시대로 접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전통적 산업사회가 가부장적, 남성 중심 적인 사회였다면 미래사회는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여성적 사고가 그 중심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한다. 맞물려, 각계에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는 물론이거니와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경찰, 군, 법조계에서도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츠계도 예외는 아니다. 사진출처 : 뉴시스 40여 년간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에 앞장서 온 여성들 스포츠계에 있어서 여성들의 활약은 실로 눈부시다. 1967년 체코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에서 구기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1973년 유고 사라예.. 더보기
‘생활체조’가 리듬을 타면 ‘댄스’가 된다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실버건강체조, 우리가락 생활체조, 새천년건강체조... 생활체조는 다양한 형태로 대중화되었고, 그만큼 응용프로그램도 많아졌다. 장애인체조가 있고, 부부가 함께 하는 ‘짝체조’가 있으며, 짐볼 등을 이용한 기구체조도 있다. 웰빙시대답게, 요가동작을 응용해 개발한 요가체조는 미용에 신경쓰는 여성들의 관심사다. 국학기공단체에서는 기를 모아 건강을 챙기는 기공체조를 폭넓게 보급하고 있다. 요즘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건강체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버건강체조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다. 보급하는 지도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행해지고 있다. 서울시가 개발한 ‘9988 어르신건강체조’도 장안의 화제다. 9988 건강체조는 손뼉치며 걷기, 원 만들며 걷기 등 단순동작에다가.. 더보기
생활체조 어떻게 바뀌어왔나?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삶의 윤활유가 되고 있는 생활체조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가벼운 운동만한 활력소가 또 있으랴. 생활체조는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자 삶의 에너자이저다. 생활체조는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율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혼자서 또는 가족․이웃과 함께 혹은 직장동료들과 할 수 있는 스포츠언어다. 생활체조를 함께 즐기면, 사회는 하나의 이웃이 된다. 신체적 표현을 통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무언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는 것이 생활체조다. 생활체조가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재건체조에서 국민체조, 도수체조 등 단순한 맨손체조가 주류였다면, 이제는 체조와 댄스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치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