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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

수영선수의 손상 분석 및 예방 글/김용권(전주대학교 교수) 수영은 물의 저항을 극복해 나아가면서 일정한 방향으로 속력을 내는 기록경기이다.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팔이나 다리를 움직여 강력한 추진력을 내야하며, 전신 근력과 협응력이 필요한 운동이다. 특히 어깨의 굽힘근(flexor muscle)은 접영 선수에게 특히 중요하며, 어깨 폄근(extensor muscle)은 배영 선수에게, 허리 굽힘근(flexor muscle)은 자유형 선수에게, 허리 폄근(extensor muscle)은 접영 선수에게 중요한 근육이다. 이처럼 영법에 따른 반복적이고 동일한 움직임은 아무리 근력이 좋은 선수라 하더라도 관절에 부담이 될 것이며, 특히 어깨관절에서 손상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수영에서의 스트로크는 잡기, 당기기, 회복기로 구분이.. 더보기
야구선수의 어깨 손상 원인과 종류 글 / 김병곤 (LG트윈스야구단 트레이너) 1. 어깨 손상의 원인 어깨 관절은 인체의 어떠한 관절보다 가동성이 크고 많은 움직임이 가능하다. 상완골두(humeral head)의 크기에 비해 견갑골의 관절와(glenoid fossa)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쉽게 불안정하게 된다. 이러한 불안정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안정화 구조물들이 위치하고 있다. 견관절의 안정화를 위한 구조물에는 정적 안정화 구조(static stability structure)와 동적 안정화 구조(dynamic stability structure)가 있다. 정적 안정화 구조에는 관절와순(labrum), 관절낭(capsule), 견갑상완 인대(glenohumeral ligament)가 포함되며, 동적 안정화 구조에는 회전근개(rota.. 더보기
달리기자세 10계명이 운동효과를 높여준다. 글 / 이홍열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1. 쉽게 생각하고 있는 달리기도 도가 있다. 여러 가지 운동종목 중에서도 특히 달리기는 시간과 장소에 특별한 제약 없이 러닝화 한 켤레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운동이다. 그래서인지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또는 도로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달리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주먹구구식으로 무조건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모하며 건강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나 비틀어진 자세는 올바른 운동 효과를 얻지 못하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통증과 부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라면 운동량과 강도 있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다. 무조건 운동에 욕심을 내는 것보다 운동을 효과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