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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부

생활양궁, 시민 속으로 과녁을 맞추다 글 / 최선경 (스포츠둥지 기자) 대한민국은 활의 강국이다.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국가대표 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 할 정도로 ‘신궁’을 방불케하는 선수들이 많다.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거둔 금메달 수는 81개. 이중 19개가 양궁에서 나왔다. 가장 많은 금맥을 캔 종목이지만 국민들의 관심은 올림픽기간에만 반짝할 뿐이다. 현실적으로 양궁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전문적인 선수로 활동하기 전에는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활을 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장비 이동이 쉽지 않다는 점이 양궁의 대중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양궁의 저변확대를 위해 양궁협회를 중심으로 동호인클럽이 뜻을 모아 의욕적으로 양궁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실업팀과 대학부 소속 양궁 지.. 더보기
체육특수목적학교 양궁부 선수들의 하루는 어떨까? (UCC) 이번에 방문한 학교운동부는 대전체육고등학교 양궁부입니다. 양궁이 정적인 운동이여서 그런지 운동하는 분위기가 굉장히 조용하고 엄숙하더군요. 하지만 운동하는 학교 선수들의 표정은 굉장히 밝았으며, 감독님은 평상시 학생들이 태만해지지 않도록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선수들과 선수들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곽예지 선수 또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승부욕이 매우 강한 선수 같았으며,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김구묵 감독 인터뷰] Q.대전체육 중·고등학교 양궁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임 당시에는 양궁부가 없었습니다. 1984년도에 여자고등부를 시작으로 양궁부가 창단이 되었고 1985년도에는 남자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