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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쇼트트랙 대표팀

2013평창스페셜올림픽을 향한 싱가포르의 힘찬 발걸음 글 / 이철원 ▲ 싱가포르 쇼트트랙 스페셜올림픽 어린이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0일, SCAPE에서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향한 싱가포르 스페셜올림픽 팀의 출정식이 열렸다. 필자는 스페셜올림픽 쇼트트랙 팀 자원봉사 코치로 초청돼 출정식을 함께하게 됐다. 이번 출정식에는 싱가포르 스페셜올림픽 회장을 맡고 있는 Dr. Teo를 비롯해 싱가포르 문화부 장관인 Mr. Lawrence와 주 싱가포르 오준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세 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대회이며 전 세계 120여 개국,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플로어 하키 15명, 쇼트트랙 5명의 선수를 비롯해 총 28명.. 더보기
영어가 대표팀 코치의 필수덕목이 될 수 있을까? 글 / 이철원 지난 12월,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King of Speed’라는 쇼트트랙 시합이 개최됐다. ISU(국제빙상경기연맹) 레프리가 참석해 국제대회 규모로 진행된 이번 시합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폴 쇼트트랙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헤드코치 썬단단과 싱가폴체육과학연구원에 근무하며 쇼트트랙 어시스턴트코치로 활동하는 필자가 이끄는 Team Singapore이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합을 통해 얻게 된 것이 참 많다. 헤드코치의 감기몸살로 이번 대회에서는 필자가 임시로 헤드코치를 맡아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는데, 특히 코칭 현장에서의 ‘영어 회화’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사실, 세계선수권대회 통역을 두 차례 다녀온 후 코칭스텝과 선수들의 영어실력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