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폐기능

즐겁게 하면 노동도 운동이 된다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민족의 대명절 추석연휴를 시댁에서 보낸 며느리들은 그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일명 ‘명절증후군’이다. 장시간의 귀성길, 가사노동 등 명절 때 받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또는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명절증후군이 나타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과도한 가사노동’이 큰 몫을 차지한다. 이왕 하는 가사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면서 해보자. 운동과 노동은 백지 한 장 차이 ‘운동과 노동의 차이’에 대한 트위테리안들의 답변이 재밌다. “2시간 이상 하면 그때부터 운동이 아니고 노동이다” “운동은 하면 할수록 즐겁고, 노동은 하면 할수록 피곤하다” “운동은 몸을 벌고, 노동은 돈을 번다”는 등 다양한 답변이 있다. 그런데.. 더보기
무럭무럭 키 크는 운동 모음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자녀가 무럭무럭 잘 자라 주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그러나 정작 성장비결은 평범하다. 아이는 밖에서 뛰거나 걷거나 움직이면서 성장한다. 특히 다리를 활발하게 움직이고, 중력과 반대방향으로 폴짝 뛰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성장판이 자극된다. 걷기, 달리기, 고무줄놀이, 인라인스케이팅, 농구 등을 키 크는 운동으로 치는 것은 이래서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다. 모름지기 아이들에겐 겨울도 봄처럼 탄력있게 지도해야 할 지어다. 무릎 관절에 체중 싣는 운동을 성장판은 우리 몸의 뼈 중에서 관절과 직접 연결된 긴뼈의 끝부분에 있다. 성장판은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 손목, 어깨 등에 있지만 무릎에 있는 성장판이 가장 활발하게 자란다고 .. 더보기
운동하지 않던 몸을 ‘운동하는 몸’으로 바꾸었더니,,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인명재천(人命在天). 흔히들 ‘살고 죽는 것은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고 하는데, 이 말을 함부로 쓸 일은 아닌 듯하다. 수험생이 공부하지 않고 좋은 점수 얻을 수 없듯이, 건강도 평소 관리 여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평소 건강관리를 잘한 사람만이 자신의 운명을 하늘에 맡길 수 있지 않을까. 담배 하루 2갑 골초가 오래 산다(?) “그 아무개를 보라. 술․담배 하지도 않고 100살은 살듯하더니 일찍 죽었지 않은가” “또 다른 아무개는 술고래·골초인데 멀쩡하지 않은가” 물론 그럴 수도 있다. 술·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명한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음이고, 담배를 하루 2갑 피우는 골초가 오래 사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