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시청

은퇴 후의 삶, 여성지도자의 삶과 리더십! 글/ 안나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경영 석사과정) ‘골~ 골이에요!’, ‘네, 한국 금메달! 금메달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 월드컵 그리고 아시안게임과 같은 작은 규모의 국제대회에 열광하고 집중한다. 선수단을 비롯하여 관련 단체들은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방송에서는 한 경기, 한 장면이라도 놓치지 않고 중계하려 노력하며, 스포츠의 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열심이다. 특히 이 시기마다 자신의 뛰어난 경기력과 쇼맨십으로 많은 스포츠스타가 탄생하고 관련 종목이 붐을 일으키며 관심도 함께 치솟는다. 이들은 인기가 급부상하기도 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기도 하며, 부상 및 은퇴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상이 되고 스포.. 더보기
서울 도심 속 공원의 숨은매력은? 글/유아랑(국민대학교 대학원) 다수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 서울의 북촌8경, 성곽길 등 걸으면서 풍경도 감상할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길”이 2010년 핫 플레이스이자 핫 아이템 중 하나였다. 나도 프로그램을 보면서 직접 가서 걸어보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고 게다가 북촌8경과 성곽길은 학교에서 출발해서 쭉 둘러볼 수 있는 곳이라서 더욱 구미가 당겼다. 하지만, 가고 싶은 마음과 달리 빡빡한 스케줄, 할 일은 많고, 핑계거리도 많고. 그래서 나처럼 야외에 나가서 걷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은데 걸어서 갈만한 곳은 없을까? 라고 고민하던 중 도심 속 우리 생각보다 너무 가까이 위치한 공원을 떠올리게 되었다. 내가 살고.. 더보기
2010 월드컵, 대~한민국 변태(變態, metamorphosis)하라 글 / 윤영길(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부 교수) 그렇게 기다리던 4년이 또 여지없이 이렇게 오고야 말았다. 4년 전 지단의 박치기로 그렇게 허무하게 끝내버리더니 모두를 기다리게 하고 다시 남아공에 모여들었다. 4년 전 그 선수들도 있고 젊고 새로운 선수도 있다. 메시나 호날두, 파브레가스처럼 풋내기로 겨우 2006 월드컵팀에 합류해있던 선수들이 그 4년 동안 변태(變態, metamorphosis)를 거쳐 세계 축구의 중심선수가 되어 있다. 짧아 보이는 4년은 이렇게 많은 변화를 세계 축구계에 남겨놓았다. 우리의 이청용과 기성용, 이승렬이 변태한 것처럼...... 대~한민국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사진출처: 한국축구협회 만들어진 팀 1986년 박창선의 골로 시작해 2006년 원정 첫승, 그렇게 대~한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