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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법인화

스포츠클럽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국가 정책적으로 50개 스포츠클럽 지원․육성 우리 정부도 스포츠클럽 정착을 위해 200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문화 자체가 척박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라도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정책 꼭지점은,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엘리트체육이 연계 발전하는 시스템의 뿌리를 내리는 것. 올해로 종료되는 이 시범사업에는 5년간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자체경상보조금 등 120억 원을 투입했다. 지방비와 매칭하여 1개 스포츠클럽당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보조했다. 2009년에는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총 50개 스포츠클럽에 지원했다. ◯ 스포츠클럽 선정 조건 ˙ 지방공공체육시설과 회원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를 확보해야 한다. ˙ 200명 이상이 가입해.. 더보기
폼~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란?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호모 루덴스 (Homo ludens)를 아시나요 인간의 학명(學名)에는 호모 사피엔스 (Homo sapiens, 생각하는 인간), 호모 폴리티쿠스 (Homo politicus, 정치적 인간), 호모 파베르 (Homo faber, 도구적 인간)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호모 루덴스 (Homo ludens)가 눈에 띈다. 유희적 인간이란 뜻의 이 학명은 네덜란드의 문화사학자 ‘J. 호이징가’가 도입한 개념으로서, 원초적으로 문화는 유희(遊戱)로부터 발달했다는 것이다. 사실 인류의 역사는 유희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희를 즐기기 위해 문화가 발달했고 심지어는 노동자체도 유희의 연장선상에 있었음을 전통사회의 민속놀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