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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세로축 활주의 정의 (종축활주) - 2편 글 / 양성철(대한스키지도자연맹 코치) * 세로축활주 - 기술 옆-미끌림 없이 세로축(종축)활주가 되려면, 스키 탑을 지속적으로 진행 방향으로 밀어주면서 탑을 턴 호의 안쪽으로 돌려 넣어 주어야 하는데, 이때 테일에는 어떤 조작도 하지 않고 단지 탑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가도록 해야하며 턴 호의 바깥으로 밀려나는 것(스키딩)에 주의해야 한다. 옆으로 밀려나는 스키딩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탑 & 테일 조작으로 스키의 휨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면서 스키의 진행방향으로 스키의 세로축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발목을 이용한 탑-앤-테일 테크닉을 구사하는 방법은 발 뒤꿈치로 스키 탑을 진행방향으로 밀어주면서 발끝이 턴 호의 안쪽을 향하게 부츠 속에서 발목을 비트는 것이다. 부츠 대신 보통 신을 신고 연습해보면 좋다. 스킹 .. 더보기
축구선수의 전방 십자인대 손상 글 / 조종현 (제이디아이 스포츠 클리닉 대표) 남아공월드컵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월드컵 무대, 그러나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한 부상으로 인해 평생의 꿈을 포기해야 만하는 경우도 있다. 축구부상중에서도 특히 하지를 주로 사용하는 축구라는 종목 특성상 발목 및 무릎손상이 많이 존재한다. 지금은 한참 지난 이야기이지만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에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황선홍선수가 쓰러졌다. 대회 개막 직전인 1998년 6월 4일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당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황선홍선수는 월드컵 기간 내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선수 본인과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 더보기
발목 인대 다쳤을 때 올바른 치료 방법 글 / 이호승 (서울 아산병원 정형외과 부교수) “왕년에 발목 한, 두 번 안 삐어 본사람 있나?” 발목 손상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운동은 농구인데, 농구 도중 족관절 외측 인대 손상은 전체 스포츠 손상 중 45%, 축구 도중 31% 정도에서 발생하며 정상 보행 중에도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손상이다. “염좌, 좌상, 불안정성이란?” 인대(ligament)란 뼈와 뼈 사이에 부착 되어 두 개의 뼈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섬유조직(fibrous band)으로 인대가 손상 되면 뼈들 간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경우를 관절 불안정성이라고 한다. 이러한 급성 인대 손상을 염좌(sprain)라고 하며 손상 정도에 따라 부분 파열, 완전 파열등으로 구분한다. 이렇게 두 개의 뼈를 안정적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