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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스포츠의 진정한 힘은 인종차별 없는 세상에서 나온다 글 / 엄윤진 스포츠계에서 인종차별 문제가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가장 세계화된 종목이라는 축구에서 최근 들어 빈발하며 미 프로농구서는 구단주까지 인종차별 발언을 자행하는 형국이다. 지난 달 28일 열린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비야레알과 원정경기에서 코너킥을 준비하던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선수에게 한 관중이 바나나를 던졌다. 알베스는 보란 듯이 바나나를 주워 먹는 먹었다. 이 장면이 문제가 되는 것은 바나나 투척은 경기장에서 외국인 선수를 비하하는 인종차별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알베스가 인종차별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유럽축구 경기장에서 인종차별의 한 단면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스카이스포츠 캡쳐화면] 그리고 며.. 더보기
운동능력 향상과 긴장 완화를 위한 식품 글 / 강동균 (스포츠둥지 기자) 보통 우리는 긴장을 하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다. 운동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긴장을 완화하면 긴장했을 당시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간혹 긴장하고 있던 덕분에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많은 운동선수들이 긴장을 풀기 위해 다양한 음식과 제품들을 섭취하고 있다. 이는 긴장 완화 외에도 운동 능력 향상까지 도와주기도 한다. 공부도 스포츠 음료처럼 빠르게 흡수되면 좋을텐데 사람은 1시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을 지속할 경우에 땀과 에너지가 손실되어 급격한 체력 소모를 느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시간에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다. 물의 경우에는 갈증을 해소하고 수분을 공급해주지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없기.. 더보기
축구하다 쥐날 때는 과일이 최고? 글 / 이 명 천(국민대학교 교수) 쥐가 난다는 것은 근육이 운동량을 견디지 못해 경련을 일으키며 뭉치는 현상을 말한다. 피로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많이 쌓인 상태에서 에너지를 계속 크게 내면 근육은 수축한 상태에서 어느 순간 그 기능을 포기하고 멎어버리게 된다. 이를 방치하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쥐가 나는 것을 전근(轉筋)이라고 하는데 이는 근육이 뒤틀리고 말린다는 뜻이다. 전근을 비롯한 여러 근육질환은 신체의 오장육부 중에서 간(肝), 그리고 인체의 구성 성분 중에서는 혈(血-혈액)과 많은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전근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와 관련된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다. ■ 축구경기 시 2010. 8. 11수.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