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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 대한체육회 경상권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멘토링 간담회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 대한체육회 경상권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멘토링 간담회 글 / 정재협(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과) 6월 26일 부산시 양정 센텀 빌딩에서 경상권 은퇴 선수 진로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취·창업 멘토링과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멘토 강사 윤종성 (주) 지오캐치(조정교육회사)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스키, 사격, 배구, 럭비, 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은퇴 선수들이 멘토링에 참여하였다. 강의는 주입식 정보 전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의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중요성을 바로 알아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발전 가능하다. 하고 싶은 것 계속 생각만하면 생각만 많아진다... 더보기
인생 챔피언을 기를 준비 글 / 하승훈 (국민체육진흥공단 국제스포츠인재양성 해외연수생) 미국 남동부 녹스빌(Knoxville)에 위치한 테네시주립대의 붉은 벽돌 건물에 들어서자 한 문구가 눈에 띈다. ‘그들은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쏠튼 학생선수 평생센터(Thornton Athletics Student Life Center) 정면에 부착된 문구다. 예기치 않은 부상, 낮은 프로 전향률 그리고 은퇴 후 어려움을 겪는 학생선수의 삶이 미국의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대학과 사회구성원의 인식 변화가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학생선수의 전인적 성장 지원 시스템이 발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엘리트 중심의 스포츠로 인한 유사한 문제들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학생선수의 학업지원과 경.. 더보기
축구도? 공부도? 어렵지 않아요~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신장중학교 축구부 아이들 모습 ⓒ 이기원 축구부 병석이(15)는 지난 중간고사 후 신이 났다. 경기에 이겨서가 아니다. 부쩍 오른 학교성적 때문에 웃음이 절로 난다. 복도에서 만난 교장선생님에게 “저 영어 시험 80점 받았어요” 라고 웃으며 자랑할 정도다. 병석이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 축구국제심판이 되는 것이 꿈이다. 재강이(16)의 이번 중간고사 결과는 반에서 15등. 일본어 과목은 전체 석차 1등을 했다. 공부는 왜 해야 할까 라는 질문에 “나중에 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하면 다른 진로를 위해 필요하니까요”라고 당차게 말한다. 학생운동선수로서 축구를 하지만 그들의 관심사는 축구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는 물론 뚜렷한 목표도 있다. 과거 수업에 빠지며.. 더보기
내일을 향한 성공적 통합체육모델 글/ 박상수 (능동고 교사) 세계가 글로벌화 되어가면서 모든 것이 통합이 되어가고 있다. 대학이 통합되고, 유럽이 통합되었으며 학제 간 통합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역이 통합되고 있고, 시스템 · 군사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에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선진국에서는 특수학교가 서서히 없어지고 있으며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으로의 전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통합교육으로의 변화를 보인지도 꽤 오래되었다.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통합체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 실효성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통합체육 수업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