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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머리 숱의 자신감, 악동 루니도 예외일 순 없다. 글/오수정(한국외국어대학교) 25세라는 어린 나이에 극심한 탈모 증상을 겪으며 스트레스를 받아 온 맨유(Manchester United)의 웨인 루니는 지난 6월 초 런던의 한 모발 클리닉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 약 5,400만원이라는 돈을 들여 수술을 감행한 루니의 머리숱은 천천히 그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루니의 트위터 사진, 경기 때 모습, 파파라치 사진 등으로 공개되는 루니의 실시간 머리 상태는 언제나 팬들의 큰 관심거리. 바로 루니의 머리숱과 자신감, 그리고 그의 경기력이 상당한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탈모를 겪고 있는 일반인들도 하루하루 빠져가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는 자신감 결여, 대인기피증까지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일명 악동이라 불리는 천하.. 더보기
우리는 캡틴박과 함께하는 축구 꿈나무입니다!! 글/오수정(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 경기도 ‘수원‘하면 떠오르는 축구 선수가 있다. 수원의 세류초, 화성의 안용중, 그리고 수원공고를 졸업하여 수원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박지성 선수이다. 박지성 선수는 유소년 시절 축구를 배우며 느꼈던 환경적인 아쉬움과 유럽에서의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선진 축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국의 어린이들에게(6세~13세 대상) 더 나은 축구 교육을 전파하고자 유소년 축구클럽(JSFC)을 설립하였다. 지난 2010년 7월의 여름, JSFC 준공식 현장에는 각종 언론매체를 비롯하여 허정무, 조광래 감독, 이청용, 에브라 선수, 연예인으로는 김흥국, 김선아, 탁재훈, 김종국 등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JSFC가 개관한지 약 1여년이 되어가는.. 더보기
퍼거슨 그리고 최고의 나날들!! 글 / 양소연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구단 수뇌부와 리그성적이 감독의 생사가 결정되어지고, 5시즌만 보내도 감독으로써 나름 성공했다고 일컬어지는 현대 영국축구에서 무려 24년 동안 한 팀의 감독생활을 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현재 수많은 축구 관계자로부터 최고의 감독이라 칭송받지만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찬사에 공감을 갖는 것은 아니다. 퍼거슨 감독이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말에 걸맞게 스타 플레이어는 가차 없이 자신의 팀에서 퇴출시켜 버렸고 경기력에는 아무 문제없는 선수이지만 팀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숙청을 단행하기도 하는 그의 냉정함에 야유를 보내는 사람 또한 많다. 하지만 퍼거슨이 현 시점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이란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평소 퍼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