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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스포츠

우리의 민속놀이 연날리기, 널뛰기, 윷놀이를 즐기자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민속놀이는 그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개념과 정의도 무척 다양하다. 학문적 접근에 따라 가무놀이, 경기놀이, 겨루기, 아동놀이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무예놀이, 일반놀이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분류야 어떻게 하든 분명한 것은, 민속놀이는 조상 대대로 전승되어온 ‘놀이(play)’이며, 그 속에는 민족혼이 듬뿍 담겨져 있다. 이들 종목의 계승․발전에 관한 몫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다. 이에 대표적인 종목들을 시리즈로 다룬다. 연날리기는 의외로 운동량이 많아 연날리기는 신라 진덕여왕 때에 기록이 있을 만큼 유서 깊은 놀이다. 연의 종류에는 가오리연을 비롯하여 문어연, 설개연, 방패연, 방구연, 지네연 등 매우 다양하다. 다행히도 연날리기는 다른 민속놀이에 비해.. 더보기
생활체육이라고 하는 별 희한한 것들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진화하는 것은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요즘 공원에 가면 꼬마들이나 청소년들이 희한한 것들을 타고 논다. 인라인처럼 생겼는데 인라인은 아니고, 자전거처럼 생겼는데 자전거도 아니고, 뭐냐고 물어보면 이름도 독특하다. 쿼드라인, 트라이크... 이름하여 테크노스포츠라고나 할까. 과학과 스포츠의 만남이다. 두뇌스포츠니 마인드스포츠가 생활체육 제도권에 들어와 있고, 다양한 퓨전스포츠가 생활체육을 주도해 나가는데 테크노스포츠라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들 테크노스포츠는 아이들 입으로 입으로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거세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플로랩...스노보드의 ‘카빙턴’ 완벽 재현 플로랩은 앞뒤로 바퀴가 2개씩 달린 스케이트보드와 달리 작은 바퀴들이 7개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