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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체육회

‘셋만 모이면 클럽을 만든다.’ 독일의 스포츠 문화 글 / 홍은경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직원) “스포츠클럽이 없다면 독일인은 클럽을 만들 것이다.” 이는 독일 스포츠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말이다. 독일올림픽체육회의 2010년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에는 2750만 명 이상이 91,000개 이상의 스포츠 클럽에 가입해 있다. 독일 인구 세 명 중 한 명이 스포츠 클럽의 회원인 셈이다. 스포츠는 독일 문화와 사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독일 스포츠의 핵심은 바로 이 대중이 즐기는 문화에서 시작한다. 독일의 스포츠 문화는 자율적이고 자발적이며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정부의 활발한 보조가 조화를 이루어 발전하고 있다. 어떠한 요인이 독일을 스포츠 강국으로 만들었는지 독일의 스포츠 문화와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조직화된 스포츠 구조 및 보조 독일 스포츠.. 더보기
스포츠클럽 대명사 ‘독일’에서 배우자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선진 스포츠시스템 ‘스포츠클럽’이란? 스포츠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스포츠시스템의 선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스포츠시스템의 선진화란, ‘인위적으로 선수를 육성하여 메달을 따는 방식’이 아니라, ‘생활체육의 큰 틀에서 우수선수들이 발굴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스포츠클럽은 스포츠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필수과제다. 스포츠클럽은 특정 종목 중심의 동호회가 아니다.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3대가 어우러지고, 다양한 종목이 공존하는 지역 스포츠활동 자치조직이다. 어린이는 멋진 미래를 꿈꾸고, 중장년층은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는 스포츠 7330 실천 현장이자 지역 사랑방이다. 때문에 스포츠클럽은 스포츠동아리가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해석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