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댄스스포츠

제9회 칼리 월드게임을 다녀와서 글/이영미(대한라켓볼협회 사무국장) 스포츠 둥지 독자에게 월드게임은 다소 생소한 종합스포츠 이벤트일 것이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칼리 월드게임은 올림픽의 다음해에 4년마다 개최되는 스포츠 이벤트로서 올림픽에 채택되지 않은 스포츠의 종합스포츠 국제경기이다. 국제스포츠연맹기구(GAISF)가 주최하는 국제친선경기 대회이며, 본부는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 있다. 1981년 미국 산타클라에서의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제1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85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여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핀수영 등 26개의 정식종목과 롤러로드, 우슈 등 5개의 초청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다음개최지는 2017년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지난 7월.. 더보기
댄스스포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하여 글 / 서한교 (한북대 건강관리학과 교수) 댄스스포츠가 2005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안 인도어게임에 이어 2010년 11월에 개최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0개의 메달이 걸린 정식종목이 되었다. 댄스스포츠가 국내에 도입된 이래 꾸준히 발전해왔지만 40여개국이 넘는 아시아권에서 과연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까. 필자는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대한체육회 가맹시점부터 댄스스포츠선수경력과 트레이닝을 전공한 사무국장으로 4년여를 근무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에 관심을 가져왔다. 아시아권에서 국내선수의 경쟁력은 일본, 중국 등 타 댄스선진국선수와 비교하여 낙후된 훈련시설과 열악한 지원 등 여러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우수한 자질을 나타냈지만 메달확보에는 자만할 수가 없다. 그런 관점에서 선수들의 메달경.. 더보기
겨울추위도 도망가는 후끈 생활체조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생활체조는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율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이다. 건강을 위하여, 또는 다이어트․체력증진 등 실용적인 목적에서, 몸놀림 그 자체에서 기쁨을 얻기 위하여, 표현의 자유를 위하여, 사교활동을 위하여... 동호인 250만 명에 이르는 생활체조 참여목적도 제 각각이듯이 생활체조의 종류도 다양하다.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국민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또 생활체조다. 우리나라 생활체조 동호인이 250만명에 이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축구, 배드민턴도 아닌 생활체조가 설마?’ 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이른 아침 전국 520여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아침광장 대부분이 생활체조로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