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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최고의 라이벌매치

2012 삼성화재배 대학배구 추계대회의 주인공은?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대학배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2 삼성화재배 대학배구 추계대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춘계대회 및 종합선수권대회 우승팀인 경기대를 비롯하여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려내게 된다. 경기 일정은 9월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챔피언결정전이 벌어지는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전인 홍익대와 한양대의 경기와 대회 전망 등을 살펴봤다. 홍익대 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홍익대와 한양대는 초반에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한양대가 세트마다 뒷심 부족을 보이며, 3-0 홍익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 두 대회에서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며 배구명문이라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한양대 는 경기초반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 더보기
짜릿한 스파이크의 재미와 훈남 선수들이 한 자리에?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10일, 충북 단양에서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에는 성균관대와 경기대가 올라왔다. 성균관대는 조별 예선에서 A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경기대 또한 조별 예선 B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경기대는 지난 춘계리그 우승팀이기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이기도 했다.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의 마지막 날인 결승전, 그 뜨거운 현장에 다녀왔다. 경기 전 성균관대와 경기대의 선수들 ⓒ 황혜진 모두의 예상대로 ‘역시’ 경기대는 강했다. 이번 월드리그에서 국가대표로 뽑힌 경기대 송명근의 강한 스파이크가 인상 깊었다. 반면, 성균관대는 서브에서 연속으로 실수를 범하여 경기대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 더보기
그때 그 오빠들이 돌아왔다. 글/문지성 (한양대학교) -복고(復古)와 라이벌(rival)을 이용한 스포츠마케팅- 한양대vs성균관대, 대학배구 최고의 라이벌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의 마지막 일요일,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실내스포츠의 메카 장충체육관은 이른 오후부터 기대감과 팽팽한 긴장감이 한데 모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바로 오후 3시부터 벌어질 대학배구 전통의 라이벌 한양대와 성균관대의 시합 때문이었다. CJ E&M에서 주관하고 케이블방송사 XTM에서 생중계한 이번 시합은 XTM의 정규프로그램인 ‘XTM 라이벌매치’의 두 번째 기획으로 편성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기획인 대학농구 숙명의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의 매치업이 농구 올드팬들의 큰 관심과 KBL, 전·현역 농구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