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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줄다리기연맹(TWIF)

스포츠 줄다리기 경쟁력을 갖추자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스포츠 줄다리기가 꾸준하게 확산되면서, 올림픽종목으로 다시 주목받을 날이 가까워오고 있다. 친근한 일상놀이이자 민속경기로 맥을 이어온 우리에겐 스포츠 줄다리기에 대한 애착이 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스포츠 줄다리기가 헤쳐 나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다. 우리나라 줄다리기종목의 현주소와 국제동향을 알아본다. 국제줄다리기연맹(TWIF) 및 국제동향 국제줄다리기연맹(TWIF)은 영국, 스웨덴협회를 중심으로 1960년 창립되었으며, 현재는 GAISF(국제스포츠연맹총연합), ARISF(국제스포츠연맹연합)의 정회원단체이며 IWGA (국제월드게임협회)의 창립회원단체다. TWIF 산하에는 각 대륙별연맹이 존재하며,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총 52개국이다. 국.. 더보기
줄다리기가 올림픽종목이었다고?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학교 운동회를 할 때 어김없이 등장한 줄다리기.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피날레를 장식한 단체경기다. 직장에서 체육대회를 할 때도 줄다리기는 약방의 감초처럼 나타난다. 설날이나 단오와 같은 명절 때는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나눠 자웅을 겨루던 세시풍속으로 친숙하다. 그 줄다리기가 한 때 올림픽종목이었다면 얼마나 믿을까? 우리의 민속 줄다리기와 그 기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줄다리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 중 하나로 많은 인원이 두 편으로 나뉘어 양쪽에서 줄로 잡아당겨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학교운동회나 직장체육대회 등에서 흔하게 치러지는 경기로 협동심을 길러주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있다. 민속놀이로서의 줄다리기는 고을간의 대항전으로 많이 치러졌으며,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