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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마상무예를 아십니까?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최근 강원도 속초에서 국제기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미국, 독일, 일본 등 10개국 40명의 기사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기사(騎射)대회란, 말을 달리며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대회를 말한다. 이름 하여 마상무예다. 이 대회를 주관한 ‘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는 우리의 전통 마상무예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마상무예는 다루는 도구에 따라 종류 다양 마상무예란 대단히 포괄적인 개념으로, 말을 타고 무기를 사용해서 겨루는 모든 무예를 포함한다. 마상무예는 크게 무기종류에 따라 다섯 .. 더보기
조선시대의 국궁문화 글 / 나영일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국궁과 양궁 국궁은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수천년을 이어온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양궁종목에서만 16개의 메달을 딴 것은 우리민족을 큰 활을 쏘는 동이(東夷)족이라 우리 몸속의 DNA에는 활쏘기를 잘할 수 있는 유전자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의 양궁은 남산에 있는 석호정에서 활을 쏘던 체육교사 석봉근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1983년 궁도협회에서 양궁이 분리되면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활쏘기를 국궁이라고 부르게 되었지만, 결국 우리나라 양궁실력의 뿌리는 국궁이다. 활터에는 활을 쏘는 사대(射臺)와 과녁 그리고 활쏘는 사람들이 머무는 정자인 사정(射亭)이 있다. 전국에는 370여곳의 사정이 있다. 2009년 현재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 더보기
복싱 마우스가드, 축구에도 필요한 이유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겨울철에는 추위 때문에 저절로 이를 악물게 된다. 운동을 하면서 경쟁을 하게 되면 이는 그야말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추운 날 축구나 인라인스케이팅 등을 타다가 땅바닥에 강한 충격이라도 받게 되면 앞니는 순식간에 부러진다. 운동도 좋지만 치아도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즐기자. 축구를 하면서 마우스가드 한다고 비웃지 마라 운동을 하다가 치아를 다치는 일은 의외로 많이 일어난다. 특히 속도를 즐기는 운동인 인라인 스케이팅이나 스키·스노보드를 타다가 다치는 경우도 많고, 축구나 농구, 격투기를 하다가 치아를 부러뜨리는 일도 많다. 치아는 한번 다치면 치료비도 많이 들고 치료기간도 짧지 않을뿐더러, 자연치유가 되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