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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축구하다 쥐날 때는 과일이 최고? 글 / 이 명 천(국민대학교 교수) 쥐가 난다는 것은 근육이 운동량을 견디지 못해 경련을 일으키며 뭉치는 현상을 말한다. 피로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많이 쌓인 상태에서 에너지를 계속 크게 내면 근육은 수축한 상태에서 어느 순간 그 기능을 포기하고 멎어버리게 된다. 이를 방치하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쥐가 나는 것을 전근(轉筋)이라고 하는데 이는 근육이 뒤틀리고 말린다는 뜻이다. 전근을 비롯한 여러 근육질환은 신체의 오장육부 중에서 간(肝), 그리고 인체의 구성 성분 중에서는 혈(血-혈액)과 많은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전근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와 관련된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다. ■ 축구경기 시 2010. 8. 11수.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 .. 더보기
지중해와 아시안 식품 피라미드의 차이? 글/이명천(국민대 스포츠산업대학원 교수) 식품교환체계(Food Exchange System)는 음식을 그룹화한 것이다. 6가지 교환‘체계’에 있는 각각의 음식은 거의 같은 양의 열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포함한다. 6가지 교환체계로부터 섭취하는 다양한 음식은 필수영양소의 영양권장량을 섭취했음을 보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품교환체계의 기본식품은 그림 1에 제시되었고,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한다. 곡류군 채소류군, 과일류군, 우유군, 육류군과 지방교환이 포함된 피자 등이 있다. 그림1. 식품교환표에 나타난 식품군과 신체활동 지침(USDA; MyPyramid.gov.) 알기 쉬운 영양소 개념? 사람은 20개의 아미노산, 13개의 비타민, 15개 이상의 무기질을 포함하는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매.. 더보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음식 조리방법 5가지 글 / 권태동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는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살이 찌는 정도가 동일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영양상식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매일 똑같이 밥을 먹는 사람과 같은 양의 칼로리로 빵을 먹는 사람을 비교해보면 빵을 먹는 사람이 밥을 먹는 사람에 비해 훨씬 살찌기가 쉽게 된다. 밀가루는 쌀에 비해 인슐린의 참여비율을 급격히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 경우 증가된 인슐린은 근 글리코겐의 저장능력을 증가시키게 되고 때문에 지방으로의 전환이 쉬워진다. 더욱이 증가된 인슐린 자체가 비만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에 비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이 비만이 되기 쉽다. 이처럼 단순히 칼로리양 만.. 더보기
가을철 만성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 글 / 조준용(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건강복지학부 교수) 가을이라는 단어 자체가 왠지 그리움, 쓸쓸함과 허전함이 묻어나는 것 같다. 아직 무언가를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이랄까?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아쉬움이랄까?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가는지 모르겠다. 찌들었던 피로를 풀고 오랜만에 자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찾는 것은 어떨까? 사회구조의 복잡성 증대에 따라 부딪히는 내·외적 스트레스(비만, 당뇨병 등 퇴행성 질환, 술, 담배) 요인들이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그만큼 건강이 중요시 되는 요즘 건강(well-being)식단이나 운동 및 의료적 처치를 통해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직장인 및 근로자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는 우리가 평생 짊어지고 해결해야 할 숙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