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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배구

2014 대학배구 춘계대회 프리뷰 글 / 김선우(스포츠둥지 기자) 4월이다. 프로배구의 챔프전(챔피언 결정전)이 열리고 있는 시기이다. 이는 곧 시즌이 끝나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아쉬운 배구 팬들이라면 희소식이 있다. 바로 대학배구의 개막인 것이다.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남해에서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가 열린다. > 일시 : 2014.04.02(수) ~ 04.08(화), 7일간> 장소 : 경남 남해군 (남해 실내체육관)> 참가팀 : 17개팀(남A그룹 8개팀, 남B그룹 5개팀, 여대부 4개팀)남A그룹1조 :경기대, 조선대, 명지대, 인하대남A그룹2조 :성균관대, 홍익대, 한양대, 경희대남B그룹 : 경남과기대, 목포대, 중부대, 충남대, 호남대 여대부 :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중원대 [경기 일정표] 4/2(수.. 더보기
대학배구, 제대로 즐기려면 이들처럼 글 / 최진경 (스포츠둥지 기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를 스포츠에 대입시키면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는데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배구를 가장 잘 즐기는 이들은 누굴까? 우리나라 대학스포츠팬은 언제나 정보 부족에 시달린다. 이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가 있으니 바로 대학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학스포츠총창협의회 기자단이다. 이들 기자단 중에서 배구 담당 기자들, 주요 6개 팀(경기대, 경희대, 성균관대, 인하대, 한양대, 홍익대)을 좋아하는 기자 여섯 분과 대학배구의 매력과 각 팀에 대해서 인터뷰 형식으로 심층분석했다. 다들 대학배구 취재하는 기자 분들로 알고 있어요. 그럼 대학배구는 원래부터 좋아했던 건가요? 아니면 취재를 다니면서 좋아했던 건가요? 원래부터 대학배구를 .. 더보기
겨울의 꽃을 피우기 위해 봄에 연마하는 꽃 봉우리, 대학배구 글 / 최진경 (스포츠둥지 기자) 첫 번째 이야기: 대학배구의 중요성 다음 겨울을 기약하며 저문 ‘겨울스포츠의 꽃’ ‘겨울스포츠의 꽃’ 하면 어떤 종목이 생각나나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키도 있고 최근 김연아의 영향으로 급부상한 피겨스케이팅이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인 ‘꽃’은 농구와 배구입니다. 소위 국내 4대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라고 불리는 종목 중 실내 스포츠에 속하는 이 둘은 스포츠 특유의 뜨거운 열기로 대한민국의 추운 겨울을 녹이는 1등공신 이었습니다. 겨울이 마지막 힘을 다하고 간 2013년 4월, 두 종목의 최 상위 리그라고 할 수 있는 V-리그와 프로농구리그가 막을 내렸습니다. 또 같은 4월, 전국대학배구리그는 막을 올렸습니다. 전국대학.. 더보기
2012 삼성화재배 대학배구 추계대회의 주인공은?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대학배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2 삼성화재배 대학배구 추계대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춘계대회 및 종합선수권대회 우승팀인 경기대를 비롯하여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려내게 된다. 경기 일정은 9월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챔피언결정전이 벌어지는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전인 홍익대와 한양대의 경기와 대회 전망 등을 살펴봤다. 홍익대 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홍익대와 한양대는 초반에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한양대가 세트마다 뒷심 부족을 보이며, 3-0 홍익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 두 대회에서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며 배구명문이라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한양대 는 경기초반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 더보기
< 대학 스포츠 탐방기 2탄 경기대학교 > 승승장구(乘勝長驅), 경기대 배구부를 만나다.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대학 배구계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경기대학교이다. 경기대는 2012년 춘계대회에 이어 종합선수권대회까지 우승하며 현 대학 배구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그렇다고 해서 경기대가 2012년 갑자기 떠오른 다크호스라는 것은 아니다. 경기대는 지난 2011년 춘계리그, 종별 선수권 대회, 추계리그까지 우승한 팀이기도 하다. 이처럼 경기대는 무서운 기세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그렇다면 경기대가 이렇게까지 승승장구(乘勝長驅)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아 나서기 위해, 경기대를 직접 방문해 보았다. 경기대 감독님과 이번 종합 선수권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조근호 선수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니, 경기대가 왜 그토록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더보기
짜릿한 스파이크의 재미와 훈남 선수들이 한 자리에?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10일, 충북 단양에서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에는 성균관대와 경기대가 올라왔다. 성균관대는 조별 예선에서 A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경기대 또한 조별 예선 B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경기대는 지난 춘계리그 우승팀이기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이기도 했다.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의 마지막 날인 결승전, 그 뜨거운 현장에 다녀왔다. 경기 전 성균관대와 경기대의 선수들 ⓒ 황혜진 모두의 예상대로 ‘역시’ 경기대는 강했다. 이번 월드리그에서 국가대표로 뽑힌 경기대 송명근의 강한 스파이크가 인상 깊었다. 반면, 성균관대는 서브에서 연속으로 실수를 범하여 경기대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