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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현상

운동과 고온환경 (Exercise & Environmental Heat Considerations) 글/이동준(명지대학교 교수) 고온환경(Environmental heat consideration)에서의 스포츠 활동이나 운동경기는 지구성 경기선수들에게 가장 과도한 신체적 스트레스 중 하나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에서 지구성 경기종목의 시합이 급증하고, 코치나 대회운영측, 선수트레이너(Athletic trainer: AT), 선수, 팀닥터로서는, 이와 같은 환경에서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그 도전이 선수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중에는 이러한 고온 환경하에서 행하여지는 경기나 연습에 있어서 열중증(heat disorder) 예방도 관련한다. 운동개시부터 근에 의한 열생산(heat production)은 그 신체활동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 더보기
“철인3종” 이것만 알면 더 잘 할 수 있다. 글 / 박찬호 (부산대 강사)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철인3종경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영, 수영에서 사이클로 전환, 사이클, 사이클에서 달리기로 전환, 달리기를 한 경기 종목으로 구성하고 있는 멀티 지구력 스포츠이다. 트라이애슬론 경기종목에는 다양한 거리의 경기 종목이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종목은 4가지로 분류된다. 수영 750 m, 사이클 20 km, 달리기 5 km의 거리로 구성된 단거리 트라이애슬론 (Sprint Distance :SDT) 종목과 수영 1.5 km, 사이클 40 km, 달리기 10 km의 거리로 구성된 올림픽코스 트라이애슬론(Olympic Distance Triathlon :ODT) 종목 그리고 4시간 이상 지속되는 수영 2 km, 사이클 80 km, 달리기.. 더보기
여름철 운동 시 지켜야할 4가지 글 / 김현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고 강렬한 햇볕이 연일 내리쬐는 요즘, 동네의 스포츠센터나 공원에는 땀범벅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짐승남’, ‘복근미녀’, ‘S 라인’이라는 용어가 매일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다. 신체의 노출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가을철에 열리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려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발걸음도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보면 쉽게 지쳐 피로를 유발하거나 체온이 상승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사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쾌적한 상태에서 운동을 했을 때보다 근육으로 신경전달이 감소되어 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