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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희망을 노래하다 - 서원중 크리켓팀 글 / 이원희 크리켓은 영국의 국기로서 현재 많은 영연방 국가들이 크리켓을 즐겨 이용하고 있다. 야구와 경기규정, 인원 등 비슷한 것이 많은 종목으로 팀당 인원은 11명이다. 공을 던지는 것이 임무인 볼러는 팔을 쭉 피고 공의 낙하지점을 파악하기 어렵도록 바운드 되게 던지는 것이 특징이다. 배트맨은 공을 쳐서 점수를 뽑아내기 시작하면 아웃을 당할 때까지 경기를 계속 할 수 있기에 한꺼번에 엄청난 점수를 낼 수도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크리켓은 2일 혹은 3일이 넘도록 경기가 진행되는 종목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크리켓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아이들이 있어 찾아가보았다. [서원중학교 크리켓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용인 서원중학교 이정석 선생님(41)은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더보기
교사가 체육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2) 글 / 임성철 (원종고등학교 교사) (4) 승마, 펜싱, 씨름, 컬링, 플로어볼, 크리켓 등 평소에 체험하기 어렵던 종목을 경험한다.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체육교과서에는 소개되어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필자는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펜싱, 승마, CPR, 크리켓, 플로어볼, 씨름, 사격을 처음 접할 수 있었다. 교사들이 다양한 종목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볼 수 있다. (5)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 육성에 대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한다. 학생선수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도록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학생선수를 ‘운동하는 기계’로 .. 더보기
非인기? 飛인기! 아시안게임을 향해 치고 달려라, 크리켓!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치고 달려라” 야구 이야기가 아니다. 던지고 치고 달리는, 야구와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크리켓의 이야기이다. 한국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지만 사실 전세계적으로 크리켓의 인기는 엄청나다. 영국의 국기(國技)인 크리켓은 英연방 국가인 호주, 뉴질랜드, 특히 인도에서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꼽힌다. 실제로 4년마다 열리는 크리켓월드컵 역시 축구 월드컵과 올림픽에 이어 시청률 3위를 기록할 정도다. 두 배트맨(타자)이 한 번 자리를 바꾸면 1득점, 위켓(wicket)을 맞추면 아웃! 크리켓 경기장면(좌), 위켓사진(우) ©서우리 크리켓은 야구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몇 가지 규칙만 알면 쉽게 경기를 이해할 수 있다. 한 팀은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경기.. 더보기
우리가 주목할 만 한 아시안게임 이색 종목 Top5 글/ 김지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이제 조금 있으면 중국 광저우에서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중국에서 사상 두 번째로 개최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42개 종목 476개 금메달을 놓고 45개국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치며 40억 아시아인들을 흥분과 감동에 빠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 1,013명의 선수단이 파견돼 지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사상 첫 4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이 흥미를 모으는 것은 올림픽만큼의 뜨거운 경쟁뿐 아니라 올림픽에서 볼 수 없었던 종목들이 대거 선보이기 때문이다. 전세계가 모이는 올림픽이 아닌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대회다보니 아시아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