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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그리피 주니어

인습 탈피와 자기관리로 스포츠스타 일탈 막아야 국제권투연구협회(IBRO)에 따르면 조 루이스 배로는 역대 위대한 복서로 꼽힌다. 무함마드 알리도 “최고로 위대한 복서는 조 루이스다”라고 말했다. 조 루이스는 인종차별 속에서도 12년 동안 25회 방어에 성공해 권투 역사상 가장 오래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했다. 그런데 복서로서 그가 보여준 가장 큰 가치는 겸손과 인내였다. 한 번은 친구와 자전거를 타다가 화물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내리자마자 고함과 욕설을 퍼부었다. 화물차 운전자가 떠난 후 친구가 한마디 했다. “손 좀 봐주지. 왜 그렇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었어”라고 물었다. 루이스는 “어떤 사람이 카루소(이탈리아의 유명 성악가)를 모욕했다고 생각해 봐. 카루소가 화난다고 그에게 노래를 불러줄 리는 없잖아”라고 대답했다. 조 루이.. 더보기
부자(父子)열전. 아들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운동선수로 활약한 사례는? 글 / 김성수 (스포츠둥지 기자) 최근 개그콘서트에선 ‘아빠와 아들’ 이라는 코너가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식탐이 많은 아버지와 아들이 먹는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는 코너다. 이렇듯 인간에게는 유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부모의 특성이 자식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운동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우수한 운동DNA를 가지고 있는 운동선수라면 아들 역시 그것을 물려받아 운동선수의 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엔 아들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운동선수로 활약한 사례를 알아보고 그것과 연관된 다양한 스토리들도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1. 켄 그리피 시니어, 켄 그리피 주니어 켄 그리피 시니어와 켄 그리피 주니어 부자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유명한 ‘부자(父子) 선수’ 이다. 19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