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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

비인기 종목 카바디, 인도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올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비인기 종목 카바디, 인도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올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선다 글 / 정재협(부산대 스포츠과학과) 2018년 카바디 해외우수지도자 초청강습회가 6월 7~8일 대한카바디 협회에서 개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지원사업으로 마련된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는 종목별 지도자의 훈련지도 능력향상 및 선진 코칭 방법 습득과 선수들의 기술 향상 및 훈련 방법을 습득하기 위함이다. 매년 공단에서 경기단체의 제안서를 받아 심사 후 선발된 종목에 2천만원 이내의 지원을 하게 된다. 카바디는 국내에서 낯선 종목으로 인식 됨에도 불구하고, 해외우수지도자 초청강습회 사업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 더보기
"카바디, 많은 사랑해 주세요" 한국 카바디의 선구자 윤영학 세계 카바디 연맹 사무총장 "카바디, 많은 사랑해 주세요" - 한국 카바디의 선구자 윤영학 세계 카바디 연맹 사무총장 글 / 정재협 (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한국에서 카바디는 굉장히 생소한 스포츠이다. 국내에는 잘 보급되지 않아 동호인 수도 극히 적다. 카바디는 인도문화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이다. 부드럽고 평평한 바닥에서 진행된다. 양팀 선수는 각 7명으로 구성되며, 상대코트로 넘어가 공격을 계속하는 선수인 '레이더'와 '레이더'가 공격하고 있는 코트의 수비 선수인 '안티'가 있다. 득점 상황은 레이더가 경기규칙을 위반하지 않고 안티에게 터치나 접촉해서 자기 코트에 돌아오면 레이더 쪽에 득점을 주고, 레이더가 잡히면 수비 측에 득점을 주게 된다. 카바디 경기를 보면 흡사 술래잡기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한국에 카바디를 알리고.. 더보기
카바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빛 터치를 위해! 글 / 이원희 어느 덧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큼 다가왔다. 각 출전종목 대표팀 선수들도 그렇겠지만 카바디대표팀 역시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분주하다. 현재 부산 동아대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카바디 대표팀. 남자국가대표팀 엄태덕(31.동아대 교육대학원)과 김성렬(30.동아대) 그리고 여자국가대표팀 서은혜(24)까지. 그들의 솔직담백한 대표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부산으로 갔다. 국가대표라는 이름하에 그들은 아직도 태극마크를 달고 뛴 첫 경기의 감동과 떨림을 잊지 못한다. (서은혜) “국가대표 후보로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경기장에 들어가고 보니 너무 떨렸어요.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손발은 계속 땀이 찼어요. 경기를 하면서 계속 속으로 ‘나는 그냥 서은혜가 아니다. 국가대표 서은혜.. 더보기
대한카바디협회 조재기회장으로부터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카바디'에 대해 알아보자! 글 / 이원희 어느 덧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도 성큼 다가왔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위해 선수들 못지않게 관계자들 역시 대회 준비로 바빠졌다. 이번 대회 정식 종목인 카바디의 조재기협회장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1976년 몬트리올 유도 무제한급 동메달리스트, 현재는 대한카바디협회장으로 변신 한 그에게 카바디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원희: 안녕하세요. 조재기 회장님.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조재기: 저는 지금 대한카바디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재기입니다. 현재 동아대 교수직도 겸임 하고 있습니다. 이원희: 카바디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조재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 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부산 아시안게임 경기 담당 사무총장에 부임하고 있었는데 눈에 띄는 종목이 하나 있었습.. 더보기
전통종목의 세계화 가능성 진단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생각했다. ‘별 희한한 종목도 포함되어 있구나!’ 그럴 만도 한 것이 드래곤 보트, 카바디, 세팍타크로, 우슈, 중국장기 등 이른바 각국의 전통종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들 종목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우리의 전통종목도 육성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세계적인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과, 우리나라 스포츠전략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점을 동시에 알려주고 있다. 전통종목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고대로 우리의 전통 민속경기는 단순한 놀이문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전승되어 왔다. 기쁠 때는 흥을 더해 주고, 힘겨울 때는 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삶의 애환이었다. 이웃이 함께 모여 액을 막고 복을 기원했던 화합의 문.. 더보기
우리가 주목할 만 한 아시안게임 이색 종목 Top5 글/ 김지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이제 조금 있으면 중국 광저우에서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중국에서 사상 두 번째로 개최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42개 종목 476개 금메달을 놓고 45개국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치며 40억 아시아인들을 흥분과 감동에 빠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 1,013명의 선수단이 파견돼 지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사상 첫 4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이 흥미를 모으는 것은 올림픽만큼의 뜨거운 경쟁뿐 아니라 올림픽에서 볼 수 없었던 종목들이 대거 선보이기 때문이다. 전세계가 모이는 올림픽이 아닌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대회다보니 아시아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