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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지도

인터넷카페를 통한 학교체육의 활성화 사례(2) 글 /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다함께 즐거운 체육을(http://cafe.daum.net/shimwonsports4u)’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카페의 핵심적인 내용 중에 하나가 체대진학지도이다. 나의 교직생활 11년 중에서 7년을 고등학교에 있었다. 그 7년 동안 나는 체대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도하였다. 카페에는 내가 7년째 체대진학지도를 하면서 축적한 다양한 체대진학 사례, 실기지도 정보, 체대입시 정보 등이 들어있다. 이러한 카페를 관리하면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봄에는 ‘현장연구자 체육교사가 권하는 체대진학 길라잡이(꿈꾸는 사람들, 2011)’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내가 이 카페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이 책도 출판되지 않았을.. 더보기
운동선수가 운동보다 공부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글 / 이종산 (캐나다 탁구협회) 49위, 48위 2010년 세계탁구대회에서 캐나다의 성적이다. 남자팀은 49위, 여자팀은 48위를 했다. 물론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번 결과에 캐나다 탁구협회가 실망이 큰 것은 사실이다. 지난 2008년까지는 20위 후반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왜 캐나다가 세계 탁구에서 약자로 분류 되는 것 일까? 첫째, 훌륭한 코치가 없어 캐나다의 수준이 낮다? 납득하기 힘들다. 지금 내셔날 코치를 하고 있는 Li Juan은 월드챔피언 출신이다. 중국에서 캐나다로 귀화 했으며, 수년간 세계 최강 중국의 국가대표로 활동 했다. 그런 사람이 실력이 없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그녀가 추구하는 코칭 방식은 중국의 코칭 방식과 거의 다를 게 없다. 좋은 코치가 없어 캐나다가 세계 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