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대진학길라잡이

공교육을 통한 체대진학지도 사례(1) 글 /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필자가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일하면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체대진학반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의 일이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원종고등학교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3년째 방과후학교 체대진학 프로그램인 ‘스포피아’를 동료체육교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체대준비생들이 일주일에 세 번 모여서 2시간씩 체대진학을 위한 실기를 준비를 하고 있다. 필자는 올해 3월 21일에 스포츠둥지에 ‘공교육을 통한 체대진학지도’를 기고하였다. 이 글을 통해서 공교육을 통한 체대진학지도의 특징, 장점, 보완할 점을 제시하였다. 지금부터는 내가 3년째 동료체육교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원종고 방과후학교 체대진학 프로그램인 ‘스포피아’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승의 .. 더보기
"체대길라잡이"의 임성철 선생님을 만나다. 글/김윤환 (고려대학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24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체육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실기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이른바 ‘입시 시즌’이라고 하는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고된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 공부하랴, 운동하랴, 거기에다 대학에 따라서는 논술과 면접까지 준비해야하니 그야말로 철인 양성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작년 이 맘 때 즈음에 ‘체대입시 학원, 이대로 좋은가?’ 라는 제목의 기사를 쓴 적이 있다. 현재 공교육 제도에서는 대학 입시에 필요한 실기 교육이 힘들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체대입시 학원이 성행하고 있지만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