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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동네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체육수업하기 글/박재정(경남 양산초등학교 교사)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과 투자로 인해 요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공원이나 체육관, 수영장, 빙상장과 같은 시설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체육공원은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테니스장 및 체력단련기구 등 다양한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운동을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이러한 공간들은 일반인들의 운동장소일 뿐만 아니라 잘 활용한다면 체육수업을 함에 있어 시설의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다소 해소 할 수 있다. 물론 지역사회 체육시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세심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고 교육과정의 재구성 또한 요구되는 등 번거로움도 따르지만 체육수업을 생각하면 의미 있는 시도가 될 수 있다. 방과 후 대부분의 학교 시설은 지역주민들에게 개.. 더보기
스포츠클럽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국가 정책적으로 50개 스포츠클럽 지원․육성 우리 정부도 스포츠클럽 정착을 위해 200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문화 자체가 척박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라도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정책 꼭지점은,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엘리트체육이 연계 발전하는 시스템의 뿌리를 내리는 것. 올해로 종료되는 이 시범사업에는 5년간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자체경상보조금 등 120억 원을 투입했다. 지방비와 매칭하여 1개 스포츠클럽당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보조했다. 2009년에는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총 50개 스포츠클럽에 지원했다. ◯ 스포츠클럽 선정 조건 ˙ 지방공공체육시설과 회원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를 확보해야 한다. ˙ 200명 이상이 가입해.. 더보기
야구장 인프라 구축 왜 필요한가 글 / 전용배 (동명대 체육학과 교수) 2009년 한국프로야구는 정규시즌에만 59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해 명실공이 한국 프로스포츠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했다. 1982년 출범이후 프로야구는 지역연고의 완전한 정착과 경기력 향상을 통해 야구수준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러나 경기력은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지만, 한국 프로야구는 경기장 인프라 구축에는 실패했기 때문에 하나의 스포츠산업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 프로야구는 팀당 연간 133게임을 소화하기 때문에 새로운 경기장이 건설될 경우 다른 스포츠에 비해 일자리 창출이나 구단 수익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야구장 인프라는 프로구장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학생야구부터 사회인야구에 이르기까지 모두 포함하며, 우리나라는 모든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