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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일반인에 적용하는 트레이닝의 효과는? 글 / 류병관 (용인대 교수) 트레이닝은 생명강화 활동 인간은 동물이다. 따라서 인간의 생명성은 움직이는 데에 있다. 동물과 식물의 차이는 바로 움직임인 것이다. 동물은 움직여야 생명을 영위하고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게 더 깊이 뿌리내려야 영양을 섭취하고 생존하는 것이다. 트레이닝의 일반적 활용은 단순히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의 기록경신과 같은 외적 퍼포먼스의 향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신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된다. 운동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념도 중요하지만 보편적인 인간의 생명성을 강화하는 가장 근본적인 인간 생명활동으로써의 트레이닝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트레.. 더보기
스포츠의 글로벌브랜드 파워 (하) 글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1988년 서울올림픽은 물론 2002년 한국-일본 FIFA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한국축구의 4강 신화, ‘붉은 악마 응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보여준 대한민국의 막강한 응집력과 단결력은 스포츠를 통한 국가 브랜드 파워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표출하여 주었다. 해당 종목 별 스타 선수는 예외 없이 일반 스포츠 팬(Fan)을 광적으로 끌어들이는 스포츠 브랜드 파워의 원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피겨의 김연아 선수, 수영의 박태환 선수, 축구의 박지성 선수, 야구의 이승엽, 추신수, 김태균 선수, 골프의 신지애, 박세리, 양영은, 최경주, 박지은, 미셀 위 등을 비롯하여 기라성 같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은 그 좋은 예다. (세계골프 여제 소렌스탐과 함께) 이러한 스타 선수.. 더보기
오타와 대학교를 감동 시키는 한국의 태권도 글/ 김유진 (경희대학교 스포츠 과학 연구원)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시 중심에 위치한 오타와대학교 몬피티홀(Montpetit Hall)에서는 오늘도 어김없이 우렁찬 기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가 이곳 대학교의 교양과목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특별히 승단 심사가 있는 날이다. 학생들은 일찌감치 체육관에 도착해 몸을 풀고 동작 하나 하나를 가다듬고 있었다. 연습을 하고 있는 시간조차도 실전을 방불케 할 만큼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해 보인다. 드디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받을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일사분란하게 줄을 맞추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품새와 발차기를 이어나갔다. 간혹 심사도중 동작이 틀린 학생들도 있었으나, 그들은 당황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시 인.. 더보기
정신력은 유전되는 걸까? 학습되는 걸까? 글 / 김원배 (명지전문대학 사회체육과 교수) 선수들에게 심리적인 측면이 강조되면서 정신력은 무엇이며, 정신력은 유전적인지 아니면 학습되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는 유전적 특성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단어가 유전자(DNA)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유전자가 인간의 의지나 환경에 의해 변할 될 수 있음을 입증만할 수 있다면 정신력은 학습되는 속성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리학자인 아이슈타인, 탐험가인 갈릴레이, 음악자인 베토벤 등과 같이 스포츠 이외의 분야에서 강한 집념(정신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것을 발명 하거나 개발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날린 유명인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비장한 의지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