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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계획

운동화 신고 출․퇴근 할까요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신묘년(辛卯年) 토끼해가 밝았다. 토끼는 순한 이미지가 있어 동요나 동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이다. 정말 올해는 토끼처럼 순박한 이야기들만 회자되었으면 좋겠다. 한편 토끼는 영리한 동물로도 묘사된다. 별주부전에선 적절한 속임수로 위험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거북이와의 달리기 시합에서 진 것은 영원히 씻을 수 없는 토끼 가문의 치욕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토끼는 길고 힘 좋은 뒷다리를 지니고 있어 뜀박질 선수로 정평이 나있지 않은가. 특히 거북이와 경주를 한 코스는 오르막코스. 토끼는 내리막에는 젬병이지만 오르막에 날쌔기로 소문난 그야말로 주력종목이다. 물론 정상적으로 경기를 한다면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다는 .. 더보기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3가지를 생각하자!!! 글 / 우재홍 (해군사관학교 교수) 최근 초등학교에서부터 체력검정제도가 PAPS(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라는 브랜드네임을 사용한 학생건강체력 평가제도로 개정되어 실시중이다. 과거에는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체력도 좋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체력검정제도에서도 순발력, 민첩성 등 운동체력요인을 주로 측정해왔다. 그러나 생활양식의 변화로 비활동성이 증가하고 체력이 저하됨에 따라 운동을 잘하는 것보다 건강이 중요시되기 시작하였고, 근력/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신체구성 등 건강체력 요인이 중요하게 생각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차원에서 새로운 제도는 운동체력보다는 건강체력을 주로 측정하고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다소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최근의 학문적 동향과 건강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