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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선수

이제는 여성시대! 여성스포츠리더 육성사업 글 / 임남훈 (스포츠둥지 기자) 우리나라 스포츠계에 여성의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만 보더라도 금메달 전체 69개 중 여성이 딴 금메달만 27개, 전체메달로 따지면 216개 중 무려 70개를 여성의 손으로 일궈냈다. 하지만 이러한 우수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성 지도자, 임원의 수는 어떤 종목과 체육단체를 살펴보더라도 모두 10%를 웃돈다. 한마디로 여성스포츠선수가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이 굳게 닫혀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제는 숨이 조금 트일 것 같다. 바로 여성스포츠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생겼기 때문이다. 리더가 되기 위해 Ⓒ임남훈 2013년 7월 6일 토요일 주말 아침 올림픽 파크텔에 자신의 종목에서 내로라 할 경력을 가진 여성들만 모였다. 평균 나이가.. 더보기
런던 올림픽은 세계 여성스포츠의 승리, 한국 여자도 순풍 예상 글/김학수(한체대 스포츠언론정보 연구소장) 지난 수십 년 사이 세계 스포츠에서 나타난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여성들이 대거 스포츠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이다. 이달 말 개막될 런던 올림픽은 여성 스포츠가 마침내 남자 스포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첫 역사적인 올림픽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여자 복싱이 새롭게 올림픽 종목으로 추가됨으로써 남자 종목이 있는 전 종목에서도 여자 종목이 열리게 된 것이다. 1896년 아테네 올림픽이후 근대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양성 평등이 완벽하게 구현된 셈이다.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1만 500여명의 선수중 약 40%에 해당하는 4천200여명 정도가 여성 선수들이며 200여 참가국 모두 여성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미국 선수단의 경우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여자 선수들이 남자선수들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