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양한 민족과 독특한 문화가 녹아드는 스포츠 용광로- 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SSC)에 가다. 글 / 이부영 (스포츠둥지 기자) 주요 기획회의가 열리는 둘째 주 금요일, 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의 스포츠이벤트팀은 한데 모여 조별로 업무 분야에 관한 발표를 하며 회의를 시작한다. 열띤 회의가 마무리 되는 정오, 점심식사에 이어 본격적인 단합대회가 열린다. 테니스, 축구, 볼링 등으로 팀을 나눠 경기가 벌어지는데 상품이 걸려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눈에 불을 켜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해가 저물어갈 무렵, 종목별 순위가 결정되면 환호성과 탄식이 경기장을 메운다. 그것도 잠시. 오후 내내 땀과 함성으로 가득했던 경기장은 그윽한 모닥불, 음식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장으로 바뀐다. 싱가포르에서의 불타는(!)금요일 밤은 저문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원으로 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 (Singapore Sports Co..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