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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그램

다문화 시대의 에스페란토, 스포츠 글/하재필(아칸소대 건강과학과 교수) 대한민국 국민은 백의민족, 단일민족이라는 말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국내체류 외국인 수가 120만을 훌쩍 넘었다. ‘다인종-다문화’시대로 접어든 오늘날, 순혈주의 의식이 반영된 단어들은 이제 대한민국과 어울리지 않는 어휘이다. 법무부는 2040년경에는 외국인 체류자 비율이 9.2%로 늘어나 1,000만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히 폭발적인 증가세다. 외국인의 증가로 사회적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매년 5만 건 이상의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온 국민을 경악케한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주인공도 외국인 체류자 오원춘이었다. 갈수록 늘어가는 이주민 관련 문제점을 예방하고 그들의 국내정착 및 융화를 위해 정부 및 민간단체가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고 .. 더보기
가족이 함께 운동하는게 최고의 여가죠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추운 겨울이라도 공원이나 탄천(성남~분당 지역 개천)에 가면,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열심히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중간 중간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에 매달려 있는 어르신들도 많다. 저마다 건강 챙기려는 욕심들이 새삼 아름다워 보인다. 가족이 함께 운동하면 좋은 점 우리 가족들도 자주 운동을 한다. 가까운 대형 할인매장에 가더라도 20분 남짓 함께 걸어서 간다. 열심히 걸어간 후엔, 두 딸은 리듬체조와 골프강습을 받고, 아내와 나는 쇼핑을 하거나 서점에서 책을 본다. 올 때는 쇼핑 덕분에 물건들이 몇 개 더 생긴 게 흠이지만, 그것도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 근력운동 삼아서 왼팔, 오른팔 번갈아가면서 들고 오면 적당하다. 우리 가족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