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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리

스포츠 멘탈코칭을 위한 대한민국 미래의 멘탈코치 양성 글 / 신현호 (스포츠둥지 기자)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에는 현장경험을 갖춘 전, 현직 지도자를 비롯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스포츠 멘탈코치 양성과정에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부터 다양한 종목(11개) 선수출신 지도자를 비롯해서 프로야구팀 선수, 기술코치(정민철 투수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멘탈코치(이건영 박사)가 함께 교육현장을 찾았다. 2013년 멘탈코치 수료식 Ⓒ 신현호 2013년 6월 29일 시작으로 한국 스포츠 심리학회는 (재)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 멘탈코치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6주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열린 6주차 마지막 교육은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최초 멘탈코치(이건영 박사)의 강의로 .. 더보기
스포츠신동의 성장과 좌절 글/ 윤영길(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코마네치는 열다섯의 나이로 올림픽에 출전해 사상 유래 없는 연기로 스포츠팬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펠레는 열일곱의 나이에 월드컵에 출전해 연이은 득점을 기록하고 팀의 우승에 기여를 했다. 가끔 세계 스포츠계에서는 10대 중반의 선수가 등장해 진화를 거쳐 자신의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곤 한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짧은 기간 탁월한 성취를 이루게 하고 성장을 지속하게 했을까? 지난 10여 년 동안 몇 대한민국 스포츠를 상징하는 루키들이 있었다. 김연아가 그랬고 박태환이 그랬고 이청용이 그랬다. 중학교 시절 이미 청소년 수준을 넘어선 대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성인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선수들이다. 이 선수 중 일부는 이제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고 일부는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