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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더십

여성스포츠리더육성사업 워크숍에는 특별함이 있다! 글 / 백진선 (서울대학교 대학원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최근 우먼파워의 열풍이 스포츠 분야에서도 불고 있는 가운데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여성스포츠리더 양성과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교육생들은 은퇴 선수, 체육관련 단체 재직자, 체육전공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 스포츠 인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이 지난 8월 31일 1박 2일 합동 워크숍을 통하여 한 자리에 모였다. 따라서 필자는 이번 워크숍을 직접 참여하며 1박 2일 동안 여성 스포츠 리더육성사업 합동워크숍의 특별한 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워크숍 첫 번째 강연을 빛내 주신 김호 선생님과 함께 1. 주입식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수업 대부분 워크숍의 프로그램들은 앉아서 강의를 듣고 받아 적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일방.. 더보기
31억의 가치가 있는 무형(無形)의 기술 ‘리더십’ 글 / 이철원 (스포츠둥지 기자) 팀을 이끄는 핵심요소 ‘리더십’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 정도일까?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이 무형(無形)의 기술은 정말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지난 4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 맹활약한 FA(프리에이전트) 홍성흔(36)을 4년간 31억의 조건으로 재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홍성흔이 통산 타율 3할을 넘기는 대타자지만 전성기를 넘긴 30대 중반의 선수에게 마흔 살까지 선수생활을 보장함은 물론 31억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이에 두산 베어스는 “재영입의 가장 큰 이유는 그의 탁월한 리더십이다. 당장 내년 시즌부터 주장을 맡아주길 바란다”라며 30대 중반의 노장을.. 더보기
훌륭한 스포츠 팀에는 훌륭한 리더가 있다!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오늘날 사회 환경은 확실히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리더십과 리더를 요구하고 있다. 마치 뱀이 허물을 벗지 못하면 죽는 것처럼 시대는 리더에게 새로운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인간적으로 더 합리적인 리더십, 경영적으로 더 투명한 리더십, 주위 환경보다 더 빠르게 체질 개선된 리더십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문득 여가시대를 맞아 스포츠 리더십을 떠올린다. 스포츠 리더십과 기업 리더십은 본질적으로 같아 한국야구팀이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면서, 김인식 감독의 리더십이 장안의 화제가 된 적 있다. 절대 넘침이 없는 시기에 선수를 교체하고, 간부(코치)들의 권한을 극대화한 위임의 리더십...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놀라운 성과를 올린 그는 성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