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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

배드민턴 선수의 무릎 골연골염(OCD) 천공술후 재활 글/김용권(전주대학교 교수) 배드민턴 손상은 손목관절(손목굴증후군)을 비롯하여 팔꿉관절(가쪽관절융기염, 후방충돌증후군), 어깨관절(회전근개손상, 관절주머니손상), 척주(척추분리증, 퇴행성디스크), 엉덩관절(큰모음근 좌상, 뒤넙다리근 좌상), 무릎관절(앞십자인대 손상, 반달연골 손상), 발목관절(아킬레스건 손상, 앞목말종아리인대 손상) 등 매우 다양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청소년 시기에는 무릎관절의 성장통과 함께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상이 골연골염이다. 박리성 골연골염은 청소년기와 성인 모두에게 발병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이며, 성인은 10,000명당 3~6명 정도의 유병률을 갖는다. 박리성 골연골염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 성장판이 열려 있는 경우에는 경과가 좋고, 성장판이 닫혀 있는 경우에는 경과.. 더보기
달리기자세 10계명이 운동효과를 높여준다. 글 / 이홍열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1. 쉽게 생각하고 있는 달리기도 도가 있다. 여러 가지 운동종목 중에서도 특히 달리기는 시간과 장소에 특별한 제약 없이 러닝화 한 켤레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운동이다. 그래서인지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또는 도로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달리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주먹구구식으로 무조건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모하며 건강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나 비틀어진 자세는 올바른 운동 효과를 얻지 못하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통증과 부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라면 운동량과 강도 있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다. 무조건 운동에 욕심을 내는 것보다 운동을 효과적.. 더보기
뇌 발달을 위한 최고의 보약은 ‘운동’ 글/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요즘 어린이들은 TV나 비디오, 각종 컴퓨터 게임 등으로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레 운동과 멀어지게 된다. 이는 어린이 비만 뿐 아니라 TV중독,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인내력 부족 등과 같은 정서적 문제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귀한 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려면 반드시 운동을 시켜야만 한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전두엽이 발달한 것 우리의 뇌에서 전두엽은 인지기능을 담당한다. 즉 ‘공부를 잘한다.’는 표현을 바꾸어 말하면 ‘전두엽이 잘 발달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운동을 하게 되면 바로 뇌의 전두엽을 자극 시켜 이 부분을 활성화 시킨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읽기 능력과 수학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한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