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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클럽

스포츠클럽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국가 정책적으로 50개 스포츠클럽 지원․육성 우리 정부도 스포츠클럽 정착을 위해 200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문화 자체가 척박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라도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정책 꼭지점은,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엘리트체육이 연계 발전하는 시스템의 뿌리를 내리는 것. 올해로 종료되는 이 시범사업에는 5년간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자체경상보조금 등 120억 원을 투입했다. 지방비와 매칭하여 1개 스포츠클럽당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보조했다. 2009년에는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총 50개 스포츠클럽에 지원했다. ◯ 스포츠클럽 선정 조건 ˙ 지방공공체육시설과 회원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를 확보해야 한다. ˙ 200명 이상이 가입해.. 더보기
문밖을 나서면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 만드는 해법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노인-아직은 지원책 부족 문화체육관광부는 2003년부터 노인 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게이트볼장 건립, 장수체육대학 운영, 노인정 등 사회복지시설에 체육 용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각 시도와 시·군·구 생활체육회에 노인 전담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해 체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도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2007년부터는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여는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노인 건강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에는 지원책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평생 건강관리 체계에 따라 지역사회 노인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으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식사 배달 사업, 노인 건강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무료 건강진단 사.. 더보기
40대 후반보다 못한 청소년들의 체력수준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청소년-학교 체육 파행으로 생활체육 기반 취약 청소년 교육은 뛰어난 지능, 고귀한 품성, 강인한 체력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이 결여되면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지덕체(智德體)를 통해 이를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처럼 완전한 인격체를 만드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체(體)다. 체육과 스포츠는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하고도 필수적인 요소다. 그런데도 청소년들의 체육과 스포츠 분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혹자는 ‘총체적 위기’로 표현하기에 이르렀다. 청소년기에는 본능적으로 활발한 신체활동을 요구하고, 그러한 활동은 균형 있는 발육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스포츠생리학자 내시(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