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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이스하키

2018평창올림픽의 아이스하키 본선 진출 글 / 김상유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최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1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피겨스케이팅의 개최국 자동 출전권이 폐지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까지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과 예선 대회에서 출전하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개최국에는 남자싱글, 여자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부문에서 각 1팀씩 출전권이 보장됐다. 앞으로 김연아와 같은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2018년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우리나라를 응원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럼 피겨스케이팅과 함께 동계올림픽 최고인기종목인 아이스하키의 경우는 어떠한가? 필자는 일전에 ‘한국아이스하키의 현주소’라는 글로 우리나라의 아이스하키 현황을 설명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올림픽출전방식과.. 더보기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현주소 글 / 김상유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아이스하키! 빙판위에서 벌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이다.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운동이며, 여자들에게는 막연히 조금 멋있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다고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하키 종목의 존재를 알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국내에서는 인지도에 비하여 전혀 대중화 되지 못한 스포츠 중에 하나이다. 아이스하키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스틱, 보호구 등의 장비를 갖추어 팀대팀이 경쟁하는 구기종목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28년이며 같은 해 철도청 및 경성제국대학에서 아이스하키팀을 창설하였다. 다음해 연희전문학교 및 경성사범 등 여러 팀이 창설되었다. 한때는 연대와 고대의 정기전으로 인하여 양대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