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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협회

비키니 농구 리그와 귤릭의 냉소 글/하남길(경상대학교 교수) 2009년 영국의 ‘더 인디펜던트’지에 세계 최고의 남자 바람둥이 스포츠 스타 15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탁월한 기량과 출중한 남성적 외모였다. 최고의 바람둥이는 축구시합 중 하프타임을 이용한 섹스스캔들을 일으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조지 베스트였다. 마돈나와 염문을 뿌렸던 농구스타 테니스 로드맨도 명단에 빠지지 않았다. 테니스 스타 비타스 게룰라이티스도…. 남자 스포츠 종목에서 스타들의 강한 남성성(manliness)은 여성들의 눈길을 끄는 강한 흡인력을 지니며, 그 흡인력은 해당 종목의 상품적 가치를 높여주기도 한다. 반대로 여자 스포츠 시장에서는 스타들의 여성성이 남성성과 같은 상업적 가치를 지니게 된다. 최근 여자판 미식축구, 란제리 풋볼리그나 여.. 더보기
사상 첫 국가대표 출신 대한체육회장 탄생, 경기단체 회장도 절반 물갈이 글 / 이종세(용인대학교 객원교수) 사상 첫 국가대표 출신 대한체육회장 탄생 경기단체 회장도 절반 물갈이…26명 신임 임기 4년 체육 단체 회장 선거 결산 사상 첫 국가대표 선수출신 대한체육회장의 탄생. 대한체육회 가맹 52개 경기단체 가운데 26개 단체 회장의 물갈이. 지난 2개월간 체육계를 강타한 대한체육회 회장 및 가맹 경기단체 회장 선거 열풍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지난 1월7일 대한역도연맹을 시작으로 55개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가 회장선거에 돌입, 복싱 스키 택견 등 3개 단체를 제외한 52개 단체가 회장을 뽑았고 2월22일에는 마지막으로 신임 대한체육회 회장을 선출했다. 2017년 2월까지 임기 4년의 대한체육회 회장과 가맹 경기단체 회장을 선출한 2013년 체육단체 회장 선거를 결산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