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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강화

필라테스와 요가, 어떻게 다를까? 필라테스와 요가, 어떻게 다를까? 글/추민선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추민선) 요가와 필라테스를 같은 운동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물론 요가와 필라테스 모두 깊은 호흡을 통해 몸을 이완하는 동작에서 근력이 강화된다. 하지만 이들은 수행 목적부터 호흡법까지 다르다. 요가와 필라테스에 대해서 소개한다. (필라테스/ 출처 : byrdbarnhouse.com) 필라테스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심부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법이다. 1900년대 초에 영국의 포로수용소에서 근무하던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창시했으며 수용소에 있는 수용인들에게 운동을 보급할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터에서 병상에 누운 부상병들의 재활 치료와 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되었으며, 침대와 매트리스.. 더보기
골다공증 어떻게 치료하세요?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운동이 가장 생산적인 여가활동이라는 이야기는 식상할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에 참여하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가 보다. 하기야 몸에 좋다고 기계처럼 전 국민이 운동장으로, 산으로, 체육관으로 다 나오면 굳이 스포츠 7330 캠페인도 필요가 없을 터. 오늘은 운동과 골다공증의 함수관계를 풀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골다공증에 관한 다양한 경고들이 잇따라 최근, 소주를 1병 이상 마시는 남성이라면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연세대 원주의대 직업환경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음주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골소실을 촉진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환자가 한 해 24만 명이 넘으며,.. 더보기
장미란이 역도 여왕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글 / 문영진 (국민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역도는 최고의 효자 종목이였고, 그만큼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미란 선수와 사재혁 선수의 금메달과 윤진희 선수 은메달로 자랑스러운 한국의 역사들은 한국 역도 사상 최대의 경기력을 발휘하였고, 만약 이배영 선수의 다리에 쥐가 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최소 은메달이 하나 더 추가되었을 것이다.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전병관 선수의 금메달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까지 노메달의 수모를 겪어왔고, 2004년 여자 75+ 급에서 중국의 탕공홍 선수에게 아쉽게 금메달을 넘겨주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2008년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미란 선수를 비롯해서 멋진 경기로 역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혹독하게 올림픽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