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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K-양생체조, 대한민국 신체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K-양생체조, 대한민국 신체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글 / 김신범(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21세기 고령사회에서 무엇보다 장려되어야 할 것은 노인건강운동이다.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면 개인적으로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에어로빅, 중국에는 타이치, 인도에는 요가…. 각 나라에는 그 나라에 맞는 철학을 담은 움직임과 체조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도 민족의 얼과 흥을 계승한 체조가 있다. 바로 원영신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가 개발·보급하고 있는 한국형 건강증진운동 코리아 양생체조, 일명 K-양생체조다. K-양생체조는 퇴계 이황 선생의 활인심방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A 한인타운 .. 더보기
나이들수록 운동해야 하는 이유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고령화 속도가 눈에 띄게 진전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도 이미 노인인구 비율이 7.2%를 기록해 고령화사회(aging society)로 진입하였고, 2016년~2019년이면 고령사회(14%)로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대로 가면 2030년대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1/3이 노인층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고령화의 진전과 평균수명의 증가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 더 오래 산다는 것이 반드시 축복받은 일만은 아니다. 정말 축복받은 삶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2005년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수명은 68.6세. 2000년도 66세에 비해 8.6세가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평균수명과는 10세 가까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쉽게.. 더보기
가벼운 중량으로 큰 근육을 만드는 운동 과학 : KAATSU Training 글/서동일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 박사후 연구원) 운동의 과학적 적용은 선수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반인들에게는 운동효과를 증진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한다. 필자가 소개하고자 하는 ‘KAATSU Training’도 과학적 운동방법의 하나로 선수 및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에서는 근육과 근력의 발달을 위한 운동강도에 대해 보고서를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은 ‘무거운 중량을 8~10회 이상 반복하면 근육이 커지며 근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거운 중량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험했을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