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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효과

누가 개념 없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적자라 하는가? 글 / 김용만 (단국대 교수) 누군가 평창올림픽을 놓고 ‘흑자 올림픽은 없다’고 강한 어조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마치 평창동계올림픽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처럼 부풀려 채 식지 않은 남아공 더반에서의 감격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메가스포츠이벤트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때문에 밥을 먹고 있던데... 그렇다면 정말 그의 주장이 옳을까? 개념을 알고 있는 전문가들은 쉽게 그의 주장이 잘못임을 알겠지만 일반 국민들은 내용을 잘 모르니 오해할 만하다. 그래선 안 될 터인지라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마음에서 생각을 정리했다. 올림픽 유치보다 더 중요한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바른 이해에 근거한 국민적 화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제적 효과란 무엇인가? 경제적 효.. 더보기
생활체육은 국민의 기본권이다?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생활체육은 참살이의 사회적 코드 여가문화 시대, 풍요의 시대답게 참살이가 사회적 코드로 떠올랐다. 과거 빈곤한 시절, 앞만 보고 달려왔던 그 척박한 시대에는 삶 자체가 투쟁이었다면, 지금은 삶의 질을 논하는 시대다. 그렇기 때문에 참살이에서는 늘 ‘건강’이 화두다.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욕망이 어디 어제오늘의 이야기랴마는, 건강에 관한 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 있으니 ‘충분한 수면’과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바로 ‘적절한 운동’이다. 교통수단과 과학문명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생활 자체가 운동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노동도 운동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어떠한가. 자동차와 엘리베이터가 다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