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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월드컵

[럭비대회 취재기] ‘시카고는 왜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올블랙스를 초청했는가?’ [럭비대회 취재기] ‘시카고는 왜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올블랙스를 초청했는가?’ 글 / 김도현(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인재육성단 해외연수과정) 시카고컵스 우승 퍼레이드에 모인 500만 인파 속에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선수들도 함께 컵스의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Ayanarashed) (해외통신원 김도현) 2016년 11월, 시카고 컵스가 미국프로야구(Major League Baseball) 월드시리즈에서 108년 만에 빌리 염소의 저주(Curse of the Billy goat)를 풀고 우승했다. 108년의 기다림은 도시 전체를 컵스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4일(이하 미국시간)에 펼쳐진 컵스의 우승퍼레이드에는 500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AP). 1)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에 우승 .. 더보기
올 블랙스(All Blacks)의 비상 글/홍은아(러프버러대학교 Ph.D) 뉴질랜드에서 9월 9일 개막한 2011럭비월드컵이10월 23일 막을 내렸습니다. 럭비월드컵은 올림픽, FIFA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대회입니다. 20개 팀이 5조로 나뉘어 6주간에 걸쳐 열린 월드컵은 전 세계 럭비 팬들의 잠을 설치게 했습니다. 강팀 (뉴질랜드, 호주, 프랑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과 약팀 (캐나다, 미국, 일본, 루마니아 등)의 수준 차이가 현격히 드러나는 경기도 없지 않았지만 럭비월드컵이 1987년 창설되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를 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격차를 극복하는 방안을 고안하는 것도 국제 럭비 협회 IRB (International Rugby Board)의 핵심 과제일 것입니다. 이 곳 잉글랜드 미디.. 더보기